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했다.저처럼 분리형 일반 에어컨 설치가 가능하지 않은 환경에서라면 한번쯤 설치를 고려해 볼만 한 것 같습니다.
이 두가지만 놓고 보면 약 두배에 달하는 60만원 정도 금액이지만 충분히 잘 바꿨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리고 이동형과는 달리 실내에 더운 공기가 덕트를 통해 노출되지도 않고 실외기 냉각을 외부에서 담당할 수 있어 비슷한 수준의 전력소모량이지만 방도 훨씬 금방 온도가 내려갑니다.일단 소음은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물론 실외기가 밖에 있는 분리형 에어컨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이 정도 수준이라면 밤에 잘때 틀어놓고 잘 만한 정도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컴프레서 작동시 소모전력은 600W 수준이네요. 다음은 소모전력 체크입니다.그리고 컴프레서 가동시에는 50dB 초반입니다. 이 정도면 일반적인 회사 사무실과 비슷한 수준 소음이라 그렇게 조용하다거나 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전 이동식 에어컨에 비해 충분히 조용해서 틀어놓고 자더라도 깨거나 할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문 닫고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컴프레서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소음은 약 47데시벨 정도로 선풍기를 중간정도 틀었을 때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일단 소음부터 측정해 봤습니다.집이 낡아 안 어울리긴 하지만 기기 자체는 꽤 깔끔해 보입니다.
기기 무게도 성인 남성 정도라면 혼자서 큰 무리없이 들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생긴 구조를 파악해 가이드 위치를 바꾸고 나름대로 조립을 마쳤습니다.박스 위에는 설치용 부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대부분 한국같은 미닫이창이 아니라 미국식의 오르내기리 창에 적합한 형태라 장착하기가 어려웠고 미닫이창에 사용 가능한 일본 토요토미사 제품의 경우 가격도 높은데다 110V 용이라 별도 트랜스를 사용한다는 점이 걸려 구매를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침 올해 3군데서 창문형 에어컨을 국내 출시한다고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 에어컨이 방까지 출력이 제대로 닿지 않고, 별도의 에어컨을 따로 설치하기엔 실외기를 놓을 공간이 없이 작년까지는 이동식 에어컨을 사용했지만 전력소모량에 비해 효율이 떨어지는건 둘째치고 소음이 심해 밤에 에어컨을 틀고 자는게 불가능한 수준인지라 창문형 에어컨을 장착할까 고민을 했었습니다.저희 창문은 다행히 기본설치 키트로 커버 돼서 추가키트는 구입하지 않았어요.생각보다 부속품이 많지 않아서, 이케아에서 침대 프레임 조립하는 것보다 1000배 쉬운 것 같아요. 이렇게 언박싱하는게 맞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름에 다가갈수록 에어컨 대란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고민 하지 않고 바로 플렉스 했습니다.실외기 위치가 애매해서 고민 끝에 창문형 에어컨으로 결정했습니다. 전세집이 구옥이여서 에어컨 설치 위치가 난감해요.스크류가 아래2개 위 2개가 들어가는데 이걸 제대로 조아야 창틀에 밀착되고 진동이 감소됩니다.
저처럼 라쳇을 준비하시던지 소형드라이버가 필요한데 소형드라이버의 경우 강하게 조으기가 힘들겁니다. 기본설치방식은 사각의 전용틀을 창틀에 설치하고 거기에 에어컨을 결합하는 형태입니다.각종 설치과정은 다른블러그나 공식페이지에서도 잘나와있으니 저는 생략합니다.
여하튼 엘지듀얼인버터 채용했다는 국산이고 3세대나 되었으니 괜찮겠구나 싶어 속는셈 치고 구입해봤습니다.사실 최종까지 구매고려한건 캐리어인버터 창문형 에어컨 이었습니다.제가 구매할때 15만원정도나 저렴했고그이후 신축아파트로 이사후 안방 맞은편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아 창문형 에어컨을 찾던중 그해 새로 나온게 파세코창문형 에어컨 이었습니다.
본인은 3년전에 직구한 엘지 가로형창문형을 사용한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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