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항공 우주산업이 그야말로 눈 부신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1일에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가 성공적으로 발사 되었고, 지난 7월 19일에는 KFX 보라매 전투기 시제 1호기가 비행에또 섀도캠을 통해 촬영한 얼음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달 극 지역 데이터는 향후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에 활용됩니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미국이 우방국들과 달 유인기지 건설을 목표로 진행하는 유인 우주 탐사 계획으로, 한국은 지난해 5월 10번째로 아르테미스 참여에 서명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미국의 유인 우주 탐사에 첨병역을 한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가 참여하는것 입니다. 이를 통해 2030년 달 착륙선 착륙 후보지를 탐색하고, 우주 풍화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또 달 표면에 분포한 자기 이상 지역과 달 우주 환경 연구, 달 원소 지도 제작, 달 기지 건설에 활용될 건설 자원 탐색, 우주 통신 기술 검증 등의 임무도 수행합니다.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달 궤도선 다누리의 발사를 준비 중입니다. 현재 국내에는 달까지 우주선을 쏘아 올릴 역량이 부족해 다누리는 7월5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네버럴 미 우주군기지로 이송된 후 8월3일 스페이스X사의 팔콘9 발사체에 실려 발사될 예정입니다.발사 뒤에는 NASA와의 협력 아래 지구에서 달로 약 4.5개월 동안 항행해 오는 12월 달 상공 100km 위의 원 궤도로 진입할 계획입니다.
이후 달 궤도상에서 1년동안 6개의 탑재체로 달 관측 및 과학기술 임무를 수행하게됩니다. 다누리 달 탐사사는 오는 8월 발사를 위해 마지막 우주환경 시험을 완료하고, 발사장 이송을 위한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입니다.향후 미국에서 진행하는 다누리 달 탐사선 발사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태현씨는 "탄소중립과 같은 지구적 문제 해결을 연구하고 있지만 늘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껴와 우리나라 달 탐사선 이름을 짓는 일애 참여했다"먀 "생각지 못하게 대상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이번 달 탐사가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결과 KAIST 신소재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하태현씨가 제안한 '다누리'가 대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는 심사에는 1차·2차 심사, 확대 전문가 평가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꼐 1000명의 국민 선호도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실시한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명칭 공모에은 총 6만 2719건이 접수되었습니다.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달 탐사선 명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하태현씨를 포함해 우수상 및 장려상 수상자 4명에게 항우연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했습니다.대국민 명칭 공모전을 통해 '다누리'를 제안한 사람은 KAIST 박사과정의 하태현씨입니다.
'다누리'는 순 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으로,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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