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신상 이색 불교색채와 일본 풍의 카페 아미타 다녀온 후기

팔공산 신상 카페 아미타

넘 이쁜 카페라서 사진찍으며 넘 신나게 시간을 보냈다. 능소화카페로 유명한데 아직 능소화는 조금핀상태였다.다음은 아미타카페사진이다.

조금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일본 느낌 아미타가 딱 일듯 합니다.중간중간 인테리어가 다양해서사진 찍는 재미도 쏠쏠하고심지어 화장실에서도사진 찍고 싶었어요. 대나무 길 옆으로 야외 테이블이 놓여 있는데 발을 쳐서 옆 테이블과 눈 마주 칠 일은 없어 보입니다.야외 자리는 대나무로 둘러 쌓여 있어 풀 냄새가 솔솔 났어요.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 보았는데낮과 밤의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밤에는 조명을 이용해 조금 따뜻하고 분위기 있는 분위기가 났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엄청 많아서 앉을자리를 고민했었는데 시간이 쫌 지나고 나니 평일은 적당히 한산하고 조용하고 좋았어요.물론 주말은 장담 못합니다.

이렇게 팔공산 신상 카페 아미타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카페 내부가 넓기 때문에 곳곳에 포토존도 여러 곳 보이기도 합니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팔공산 신상 카페 아미타

가장 아래쪽에 에스프레소가 깔려있고 그 위에 말차와 우유 마지막으로 가장 위에 아인슈페너 느낌의 크림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크림의 달달함과 부드러움이 말차와 에스프레소와 섞여서 말차를 좋아하신다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이었습니다.드디어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아미타카노의 맛은 무난한 아메리카노의 맛입니다.신상 카페이기도 하며 카페의 규모가 큰 편이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은 날 야외에 자리를 잡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 입구 모습입니다. 아미타카페의 포토존 이기도 한데요. 이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를 차분하고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연출한 것 같습니다.팔공산에는 카페가 너무 많아서 매번 갈 때 마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번에 소개할 신상 아미타 카페는 팔공산 초입구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팔공산 신상 카페 아미타

초입구에 간판이 작게 세워져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지나칠 수가 있는 점 주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밤에는 분위기가 더 좋았고 이렇게 길에서 사진 한 컷 어떨까 싶네요.각각의 실에는 이렇게 커튼이 드리워져 있어 외부에 너무 드러나지 않아 모임이 있을 때 밖의 시선이 덜 느껴져 좋을 것 같습니다.여기에도 불상이 있네요. 이렇게 길에도 돌과 모래로 조경이 되어 있으며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크게는 4곳의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구요. 각 실마다 테이블과 의자 및 분위기가 다르니 둘러보시며 좀 더 마음에 드는 곳에 자리잡으시면 되겠습니다.이런 브런치 메뉴도 팔고 있고 빙수도 맛있어 보입니다. 저는 케냐와 콜롬비아 드립커피를 주문했는데 사진을 깜빡했네요ㅠㅠ 메뉴판입니다.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을 위한 디카페인 커피도 있는걸 보니 누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이 전해지네요.아미타 카페 이름의 의미를 알 수 있네요. 우아할 '아', 아름다울 '미', 온당할 '타'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곳에 있는 것이 온당하다'는 의미이며, 카페 곳곳에 불상들이 자리잡고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카페 입구에는 이렇게 진열장을 통해 원두도 판매하며, 오브제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아미타 마당의 전경입니다.나무로된 창살과 깔끔한 내부가 일본풍의 느낌을 줍니다.

통유리가 있는 카페 입구 옆에는 이렇게 큰 거울이 있어 셀카 찍으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통유리로 되어 있는 문으로 아미타 카페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입구에서부터 건물에 들어가기 전까지 대숲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카페 아미타는 일본풍의 카페이고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불교의 색채도 가지고 있습니다.

팔공산 신상 카페 아미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