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 퉁퉁 부어있고, 접히지를 않더군요.너무 아파 비명을 두 번이나 질렀습니다.미끄러져 새끼손가락으로 계단을 짚었습니다.이렇게나 아픈지 몰랐습니다.
그 후로 8주 동안 답답함을 참고 버텼다. 저 보조 기구를 가능하면 빼지 말고 빼도 손가락이 굽혀지게 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럼에도 손가락에 피멍과 붓기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가보기로 했다.
통증은 있었지만 손가락을 굽혔다 폈다가 가능해서 집에서 2주간 얼음찜질만 했다. 2020년 12월 18일 풋살 경기 중 넘어지면서 새끼손가락을 밟혔다. 앞으로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할때 더욱 더 조심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덕분에 클라이밍도 못했네요. 아직도 쓰지 못합니다.아직도 조금 부어있습니다.'쑤시다'라는 표현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무거운 것들을 들 때도 많아 손에 무리가 많이 갔습니다.어휴, 3주 동안 손가락이 너무 뻐근하고, 당기고, 쑤셨습니다.접착성분이 없어 먼지가 붙지 않고, 샤워를 하여도 떨어질 염려가 없었습니다.
이 테이프의 원리가 정말 궁금합니다.그런데 저렇게 딱! 붙어있습니다.만져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테이프에는 접착 성분이 없습니다.
아, 그리고 저 테이프가 정말 신기했습니다.석고를 왜 대지 않냐고 여쭈어봤더니, 손가락 뼈같이 얇은 뼈에는 석고를 대지 않는다고합니다.제 손가락 길이에 맞추어 부목을 가위로 잘라 부목을 대주셨습니다.
그러곤 이렇게 생긴 부목을 새끼손가락에 댔습니다.가격은 7만원 정도였고, 정말 아프더군요.이 충격파치료도 뼈가 어느정도 붙고 난 뒤 할 수 있었습니다. 뼈가 붙고 난 뒤엔 온찜질을 하더군요.그러곤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와 이제 하다하다 뼈에 금도 가는구나.' 싶었습니다. 세상에 의사선생님께서 새끼손가락에 금이 갔다고 하셨습니다.휴지를 돌돌 말아 손가락에 부목 비슷하게 만들어 고정을 시키고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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