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님의 시 '풀꽃·2' 내용 들여다 보기
문학관 바로 아래에도 여러 시들 모아 환영한다. 진입로 오른쪽에 너무 익숙한 시, '풀꽃'이 기다린다.비로소 알겠습니다. 왼쪽 담벼락에는 시와 시화가 있는 공간이다. 이정표 따라 골목길로 들어섰다.두 개 시가 적혔다. 시내를 관통하는 하천, 제민천 가에 이정표 서 있다. 지금은 문을 닫을 시간이다.해가 서산에 가려 보이지 않는 시간, 풀꽃문학관으로 걸어본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책 만드는 일을 해 왔다.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달님이 보고 있어’가 당선, 작가로 데뷔하였다. ‘누리네 새 집’, ‘자전거 여행’, ‘난닝구 100빵꾸’, ‘똥돼지 마을’, ‘손님’, ‘아프리카’ 등의 동화를 발표했고, 지은 책으로는 “소리괴물”이 있다. 어린이는 곧 희망이고, 좋은 책은 좋은 음식만큼이..
2023.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