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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가 침략했던 태국의 유명 관광지 "태국 아유타야 여행"에 대해 알아봅니다

by 며늘이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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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아유타야 여행
태국 아유타야 여행

미얀마의 침공으로 곳곳에 이렇게 머리가 잘린 불상들이 많습니다. 미얀마의 침공으로 아유타야가 함락되며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답니다.벽돌로 쌓아 올린 웅장한 건물들을 보며 감탄합니다.

안으로 들어갑니다. 새우 볶음밥. 이것도 맛있었습니다.돼지고기 요리인 카오 팟 무쌉. 고기가 간이 잘 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이게 완전히 차가우면 맛있는데, 차가움을 잃는 순간부터는 그렇게 막 당기지가 않아요. 강가에 자리잡아 경치를 보며 식사를 하기에는 괜찮았습니다.밴을 타고 오면서 점심을 먹지 않았기에, 툭툭이 기사님에게 부탁해서 태국 음식 하는 곳으로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그렇게 잡은 툭툭이를 타고 이동하며 영상을 찍어 보았습니다.

미니 밴으로 약 한시간 반을 달려서 아유타야에 도착했습니다.미니 밴 내부에 에어컨을 계속 틀기는 했지만, 풍량이나 온도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았습니다.가족 단위 여행에서 매번 무언가를 하려고 장소를 옮기는 건 번거로운 일이라 아침은 숙소에서 모두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태국 아유타야 여행
태국 아유타야 여행

숙소 예약은 당연히 5박 모두 조식 포함으로 했구요. 1박 1실 조식포함 가격 6만8천원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수준입니다.쌀국수와 볶음면, 샐러드, 과일 등으로 마무리를 해 줍니다.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이비스 스타일스 방콕 비엥타이의 조식. 실제로도 필터를 끼우지 않은 물을 만져 보면 뭔가 조금 미끌거리는 느낌이 있어서 손을 씻거나 하는 용도가 아니면 세면대 물을 쓰거나 할 엄두가 잘 안 났습니다.준비해 간 샤워기 필터를 결합하고 단 하루만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전 날의 숙소였던 빌라 프라 수멘에서도 사용했을 땐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는데, 이비스에 와서는 순식간에 저렇게 되었네요. 태국의 상수도 수질이 좋지 않다는 걸 듣기만 했지 눈으로 이렇게 직접 보게 되니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방콕 여행 3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3일동안 아유타야에 머무르면서 방콕에서 느껴지는 대도시의 복잡함을 벗어날 수 있었고 여유로운 태국사람들에 아주 옛적 부귀영화를 기억하고 있는 듯한 고요한 아유타야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다.아유타야는 지금의 방콕 이전에 수도였던 곳이라고 한다.

미얀마의 침략으로 태국왕국은 방콕으로 이동했고 아유타야는 그대로 폐허가 되어 있다.연초에 다녀왔던 여행을 이제서야 정리하고 있다. 약 3주동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을 돌아다녔던 여행이었다.

그 3주동안 제일 기억에 남았고 너무나 매력적이었던 곳은 방콕에서 차로 두시간 정도 떨어진 아유타야였다. 투어가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버렸다. 마지막일정이 보트를 타며 선셋을 보는 것인데, 일정상 2시간이나 더 기다려야 했다.

태국 아유타야 여행
태국 아유타야 여행

우리는 그냥 일찍 보트를 타고 방콕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보트를 타고 아유타야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이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다. 물이 깨끗했던 것은 아니지만 보트에서 아유타야를 바라보니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약 30분 정도 시원하게 보트관람을 마치고 내리면 노점상들이 몇 개 있다. 우리는 거기서 과일을 사 먹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달콤한 열대과일을 배 터지게 먹었다. 꼭 보트투어 마친 후 거기서 과일을 사드시길 추천한다.

아유타야 일일투어 중 가장 만족한 부분이 바로 이 점심이다. 나는 대충 맛없는 뷔페나 먹을 것으로 생각하고 기대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5박 6일 방콕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을 꼽으라면 일행 모두 이 점심이라고 얘기한다.

전통 태국식으로 양도 많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다. 차오프라야강 옆에 위치한 식당으로 멋진 뷰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었다. 야외자리는 강 옆에서 뷰를 즐길 수 있고, 우리는 너무 더워 실내석에 자리를 잡았다.

메뉴는 미리 정해져 있고 인원수대로 주문이 되었다. 우리는 4명임에도 충분히 먹고 남을 양이였다. 음료는 포함되어있지 않으므로 주문하면 따로 계산을 하면 되었다.

태국 방콕여행이 3박 정도 된다면 방콕시내만 여행해도 시간이 부족할 것이다. 하지만 3박 이상이라면 교외로 나가 방콕도심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시간여유가 넉넉하여 하루는 교외로 나가 방콕 일일투어를 신청하였다.

태국 아유타야 여행
태국 아유타야 여행

일일투어에도 종류가 많았다. 아유타야투어, 수상시장투어, 칸차나부리, 파타야 등 골라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중 아유타야를 선택한 이유는 첫째, 이동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는 점이다.

방콕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만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었다. 칸차나부리나 파타야는 차로 최소 2시간 반이 소요되기 때문에 왕복 5시간이라고 잡으면 이동시간이 너무 길어져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 둘째로는 유적지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문화와 역사를 알고 여행하는 것과 모르고 여행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아유타야 유적지는 전에 태국을 여행할 때 다녀온 적이 있다. 그러나 가이드 없이 개인적으로 여행을 했고, 그러다 보니 아무런 설명 없이 넓은 유적지를 돌아다니니 재미도 없고, 그냥 겉핥기식 여행이 되어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었다.

태국 아유타야 여행
태국 아유타야 여행

kkday를 통해 아유타야 데이투어를 예약했고 그 솔직 후기를 들려주려 한다. 창가에서 바라보면 옥수수 모양의 탑, 프랑이 아주 잘 보입니다. 프랑이 잘 나오게 기념 사진 한장씩 찍었어요.도로에 주차를 하고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간다.

그래서 이 공간을 오래도록 떠나지 못하고 머물렀어요.근데 러브 데스티니를 보고 반짝 반짝 살아움직이는 그 옛 도시를 보고 이 도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태국 아유타야 여행
태국 아유타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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